[특집 인터뷰]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명예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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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명예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인터뷰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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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이 기념사를하고있다. 

[특집인터뷰]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를 앞두고  이  행사에 대해 취지와 포부를 들어보기위해 명예위원장이신 김성원 국회의원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 먼저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시고 인터뷰시간을 갖게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지난 2016년 월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법인 설립때부터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법인설립 중앙회가 연천군에 설립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을 알고있습니다.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 말씀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연천은 한반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생생한 분단의 아픔을 고스란히 안고 있습니다.

특히, 연천은 6·25전쟁 당시 16개 유엔 병력지원국 모든 군대가 전투를 수행한 유일한 지역으로,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 용기와 투혼이 서려 있는 의미 깊은 장소입니다.

연천에 설립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법인은 이 땅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자유 수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 선진 강군의 군사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말씀대로 연천군과 지역정서에도 잘 맞는 것 같아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오는 10월7일부터8일까지 2일 동안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준비하고 계신 계획이 있으신지요.

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올해는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정전협정 이후 놀라운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름 모를 낯선 땅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위대한 투혼을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우리 국민과 세계 시민들이 함께 되새기고 감사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흥준 5사단장,김성원 국회의원, 김상훈 5보병사단 주임원사 백호현 이사장(사진 왼쪽부토)

☛.국회의원으로서 명예위원장으로서 앞으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키워 나갈계획이 있으신지요.

어느덧 제7회를 개최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군 장병과 시민이 함께하는 군 문화 및 보훈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통하여 최전방 연천을 홍보하여 연천 방문 1,000만 관광객의 시대를 열어 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는 25년이면 연천군에 제3현충원이 들어서게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연천군하면 최전방,군사지역이란 이미지로 안 좋은 생각들도 많았는데 앞으로 연천군이 호국의 도시로 명칭도 바꿔야 할것같습니다. 연천군에 제3현충원이 들어서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요.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독립과 건국에 헌신하신 분들, 공산 전체주의 세력에 맞서 자유를 지켜내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 연천은 희생과 헌신 속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땅이자, 꿋꿋하게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곳으로 애국과 호국의 성지라 말할 수 있습니다.

연천의 랜드마크가 될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을 통해 순국선열을 최고로 예우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겠습니다.

☛.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1박2일 개최를 앞두고 1군단 태권도 시범단 공연,특공무술 시범,군악대공연등 많은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고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최전방, DMZ가 맞닿은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에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군(軍)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더욱 차원이 높은 독특한 전시·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가안보발전과 군(軍) 문화 축제를 이끌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만큼 관객 여러분께서 안전이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연천군민들에게 하고싶거나 부탁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이있는지 말씀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우리 연천은 국립연천현충원 건립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호국보훈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천의 위상과 품격을 더욱 높여줄 ‘제7회 세계 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연천은 오랫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지역입니다. 주민 여러분께서 지켜온 연천을 생각하면 언제나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굵은 땀 흘리는 의정활동과 연천 발전으로 주민 여러분 헌신에 보답하겠습니다.[연천=이종호 기자.엄우식 기자] 

 

10월7일 오전 11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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