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봉사단체 ‘아조타 아조아’는 3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자들을 위한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아조타 아조아 봉사단은 ‘지역 사회의 숨은 봉사자를 격려하자’라는 취지로 2015년 결성된 봉사단체다.
현재 10년 동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성금은 물론 물품(백미, 인삼주 등) 기탁 등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남정주 회장은 “우리 아조타 아조아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봉사자를 찾아 힘을 돋우고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건설하자는 취지를 가진 단체라."며 “복지 대상자에 대한 직접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번 후원금만큼은 불현동 내 봉사자분들의 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길 원한다.”고 전달 취지를 밝혔다.
김우정 불현동장은 “성금이나 물품 지원도 감사한데, 그에 더불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시는 봉사자분들이 계셔 더욱 따뜻한 불현동이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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