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새해를 맞아 전곡전통시장에서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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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새해를 맞아 전곡전통시장에서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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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소방서(서장 홍의선)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0일 전곡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지도 및 ‘안전해서 좋은 날(D-day)’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해서 좋은 날’ 캠페인은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등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대상에서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인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당부 및 의견청취 ▲대형화재 발생 취약 대상 현장 행정지도 ▲자율소방대 활성화 관련 지원 조례 제정 추진 등 시책 홍보 ▲보이는 소화기 관리 및 사용법 등이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대형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률이 높은 전통시장은 관계인이 평소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의식이 향상되었길 바라며, 소방서에서도 전통시장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소방서는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약 지역을 점검해 불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위험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발생 시 신고· 대피요령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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