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두천시의회, 미군 공여지 미 반환 정부 규탄 성명서 발표”
상태바
[단독]동두천시의회, 미군 공여지 미 반환 정부 규탄 성명서 발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4.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는 관철되지 않는다면 끝까지 목숨 걸고 투쟁할것.
동두천시의회 (의장 김승호)미군공여지 미 반환 정부규탄 성명서 발표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성명서를 발표하고있다.
적막감이 도는 미2사단  캠프케이시 정문앞에서

[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의장 김승호)과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 시민대책위원(위원장 심우현)들은 9일 오후 2시 눈발이 흩날리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정문 앞에서 언론사,.기자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마지막 경고다! 당장 나가라! 못 나가겠다면 당연한 대가를 당장 치를것이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동두천시의회의 성명발표는  지난해 11월 10일 결의문 발표 이후 2달여 만에 동두천시의회가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는 정부 비판과 비난의 강도는 한층 높아졌다.

김승호 의장이 낭독한 성명서를 통해 “ 동두천시 면적 절반에 가까운 땅을 한푼도 내지않고 사용하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이지고있다.”며“70년이 넘는 동안 미군공여지 미 반환으로 인한 동두천의 경제 피해액은 20조원에 이르는데 묵묵히 나라만지킨 덕분에 동두천은 죽어가고있다.”면서“ 살려달라는 기력도 우리에게 없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따뜻한 정부,경제적 성과와 경기회복의 온기를 국민 삶의 구석구석까지 전하겠다라는 희망찬 2024년 국정운영 방침을 강하게 외쳤다. 그러나 국가안보의 선봉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며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성장을 소리없이 지탱해 온 동두천인데 정부의 따뜻함이 닿지 않는 곳 동두천이라."고말했다.

”정부는 지금까지도 침묵하며 동두천를 무시한 것에 대해 김 의장은 “정부는 동두천을 제외한 전국 각지의 미군기지 29만㎡ 반환을 전격적으로 발표했으나 동두천은 반환은 커녕 그 어떠한 해명이나 보상도 발표하지않았다.”고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벼랑끝에 선 벌박한 심정으로 다음 사항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동두천내 모든 미군 공여지를 당장 반환하고, 반환 공여지를 개발 비용 전부를 책임져아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안보를 위한 동두천의 특별한 희생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당연한 보상인 동두천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줄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정부가 동두천시를 계속 무시한다면 동두천시민 모두 함께 일어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목숨을 걸고 투쟁할것이라.”고 강하게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