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한덕수 국무총리 만나 동두천·연천 현안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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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 한덕수 국무총리 만나 동두천·연천 현안 해결 촉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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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동두천·연천 지역 규제 완화에 적극적인 관심 기울일 것”

[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 힘.재선,  동두천‧연천)이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동두천·연천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연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원 제외 문제 ▲(동두천) 미군공여지 반환 지연 문제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안보라는 대의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연천 지역 주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김 의원의 말에 공감하며 경기북부 규제 완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접경지역 군사 규제, 수도권 규제의 중첩규제를 받아온 연천·동두천은 그간 규제 해소에 사활을 걸어왔다. 앞서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화경제특구법’과 ‘지역균형발전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며 일단 지역 경제에 숨통이 트인 상황이다.

김 의원은 “법안 통과는 끝이 아닌 시작이며, 주민 여러분께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이번 한 총리와의 면담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미군공여지 반환 문제 논의를 계기로 김 의원은 동두천 미군공여지 내 ‘(가칭)제3롯데월드’ 건립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지역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GTX-C 동두천 연장을 확정 짓는 등 동두천·연천의 대전환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하며 “이제 각종 중첩규제와 숙원 현안을 해소해 지역 발전의 화룡점정을 찍을 차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동두천·연천 지역구 후보로 단수공천된 김성원 의원은 지역 최초 3선 국회의원을 향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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