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초중학교(교장 조예현)는 4일, 특색있는 입학식을 진행했다. 1933년에 개교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로 유초중이 함께하는 특색있는 행사를했다.
대한민국 통합학교로서 소규모 학교의 모델이 되는 대광초중학교는 유치원생 4명, 초등학생 2명, 중학생 5명이 입학을했다.
대부분은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이고, 학교는 저출산과 지역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로 인해 학생수 감소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넌 특별하단다!”라는 생각으로 교직원은 한마음으로 입학식을 준비했다. 멋진 식장을 꾸미고 최대한 많은 금액의 장학금을 준비하고 최고의 입학선물을 준비하려고 소통하며 학교급별 최고의 선물을 준비하여 제공하였으며 선생님들의 마음을 모아 축하영상과 공연을 통해 작지만 최고의 입학식이 되도록 준비했다.
“별에서 온 친구들아! , 우리 대광에서 행복하게 지내자~”라는 영상 문구로 선생님의 축하공연이 끝나자 입학식은 순간 감동의 시간이 되었고 모두가 행복한 기운을 느꼈다.
김 모 학생은 공연이 있는 입학식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하였으며 선생님의 연주와 노래를 통해서 감명받았다고 하였다. 정00 선생님은 최선으로 준비한 선생님들의 무대를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 보이고 행복해 보이고 본인도 감명을 받았다고 하였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함박웃음과 미소를 띠었다.
대광초중학교 조예현 교장은 저출산 문제로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특색있는 활동을 통해 대광초중학교의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교육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광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아울러 학부모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부탁했다.
대광초중학교는 2020년 3월에 기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합쳐져서 개교한 초･중 통합운영학교이다.
개교와 함께 미래학교‘초중 통합운영 연계교육과정 개발’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올해 5년 차로 개인 성장형 맞춤 교육실현을 위한 ‘대광-나이스-나인-베테랑 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소규모 학교 초중통합교육과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