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범검거 기여한 현역군인 자율방범대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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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범검거 기여한 현역군인 자율방범대원 표창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3.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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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량 차량 3시간만에 검거에 공로 인정받아

현역군인 자율방범대원 이승훈 상사와 허재영 하사가 표창을을 받고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이날 허 하사는 훈련관계로 참석치 못해 정보과장이 대신했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역 치안 방범 활동을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연천경찰서(서장 연영흠)는 19일 오전 9시 대강당에서 지난 15일 저녁 음주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범인을 끈질긴 수색으로 검거하는 데 결정적 기여한 군인 자율방범대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이승훈 상사(49.5사단 사자연대)와 허재영 하사(65사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현역 직업 군인으로 군생활에 성실히 근무하면서도 퇴근후 지역치안안정을 위해서 퇴근 후에는 늦은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자율방범 대원으로 꾸준한 방범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모범 현역군인들이다.

지난 15일 밤 10시쯤 전곡읍 구석기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운전자가 정지한 앞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일으키고도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전곡파출소의 연락을 받고 다음날 새벽 까지 3시간 동안 전곡읍 일대를 끈질기게 수색한 끝에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려 범인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이승훈 상사와 허재영 하사는“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군인이자 자율방범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영흠 경찰서장은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끈질긴 수색으로 도주 차량을 발견한 노고를 격려하고 “치안 파트너인 자율밤범대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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