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영관 군의회의장 신년사
상태바
왕영관 군의회의장 신년사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4.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성장 동력이자 지역경제활성화 기반시설 차질없이 추진다짐

왕영관 군의회의장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 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활기찬 희망과 기대를 담은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연천군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의정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성원과격려를보내주신군민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계속되는 전 세계적 경기침체와 국내경기의 불황속에서 유난히 무더웠던 날씨,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 그리고 국가적 전력난, 정치·사회적 혼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연천군 유사 이래 경기도의 20만 이하 시·군 최초로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연천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한편 경기도에서 우리군의 지위와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추진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연천군의회와 연천군을 믿고 전 군민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따뜻한 온정과 친절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하면 된다”는 신념 아래 연천군민이 성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2014년 의정도 또한 제6대 의회 출범시의 의정구호인 “군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처럼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효율적인 의정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저를 포함한 7명의 의원은 당적을 초월하여 하나로 합심함과 동시에 집행부와는 수레의 바퀴처럼 함께 굴러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국도 3호선, 37호선 확·포장사업,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연천SOC실증연구센터건립사업,백학관광리조트, 청산대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연천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연천군 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 시설들이 연천군 곳곳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농·축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득기반 확충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 지원 등을 통하여 생산적 복지체제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희망찬 연천의 미래는 우리가 자신감과 인내를 갖고 준비하면서 도전해 나갈 때 현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제6대 연천군의회는 마지막 한순간도 헛됨이 없이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로 군민 앞에 다가가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을 위한 군민의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오는 6월 4일은 지방자치의 주인인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매우 뜻 깊은 해입니다. 성공적인 지방자치의 열쇠는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더 많은 군민들이 열린 의회를 찾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언제나 새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갖게 하며, 연천군의 내일은 분명히 오늘의 어려움 보다 나을 것이라는 희망입니다.
희망과 행복이 있는 연천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연천군의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갑오년 한해 군민 모두에게 행운을 가져오고, 행복을 주는 소중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대하며, 무엇보다 건강과 행복이 넘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갑오년 새해아침

                                                         연천군의회의장 왕 영 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