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누리당 70명 국회의원 초,재선의원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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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누리당 70명 국회의원 초,재선의원 성명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4.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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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의무 철저준수 결의문

 김영우 국회의원이 중립의무 철저준수를위한 결의문을 읽고있다.
 
 김영우 의원이 기자들의질문에 답하고있다.
6·4지방선거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후보들의 당내 경쟁도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제도는 국민과 당원에게 공천권을 돌려드리는 혁신적인 제도이다. 하지만 당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과거의 구태정치라고 비판받던 계파싸움과 줄서기경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계파싸움과 줄서기경쟁은 국민들의 냉소와 외면을 가져오지 않을까 매우 우려스럽다.

우리 새누리당은 지난달 25일 상향식 공천제도를 전면 확대실시하는 당헌·당규를 통과시키고 후보자 선정과정에서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중립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도 상향식 공천관리를 위해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중립의무를 규정하고, 경선후보자 선거대책기구 참여나 후보자 지지선언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상향식 공천제도를 확대실시하는 근본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당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이에 초·재선 의원은 다음의 사항을 결의한다.

첫째, 당내 경선의 공정한 경쟁과 계파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경선에서 중립을 지킬 것을 결의한다.

둘째, 당내 경선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당 지도부부터 솔선수범하여 경선에서 중립선언을 하여야 한다.

셋째, 경선 이후 당선된 당의 후보자를 위해 모든 당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은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여야 한다.

새누리당 초·재선의원 70명
(강기윤, 강석호, 강은희, 권성동, 권은희, 길정우, 김광림, 김기선, 김동완, 김명연, 김상민, 김성태, 김세연, 김영우, 김용태, 김장실, 김재원, 김종훈, 김진태, 김태호, 김학용, 김한표, 김현숙, 김희정, 나성린, 류지영, 문대성, 문정림, 민병주, 민현주, 박대출, 박명재, 박인숙, 서용교, 손인춘, 송영근, 신동우, 신의진, 심윤조, 심학봉, 안덕수, 여상규, 염동열, 유일호, 윤명희, 윤영석, 윤재옥, 윤진식, 이강후, 이노근, 이만우, 이명수, 이우현, 이운룡, 이이재, 이자스민, 이장우, 이재영, 이종진, 이진복, 이철우, 조명철, 주영순, 최봉홍, 하태경, 한기호, 홍문표, 홍지만, 황영철, 황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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