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태권도 연천·포천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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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태권도 연천·포천개최 검토”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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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올림픽 핵심종목선택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추진”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 이하 경기도협회)는 23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위해 ‘전국체전기획단’을 구성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협회는 지난 6일 오후 3시에 제92회 전국체전 기획단 위촉식 및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협회 박윤국 회장은 “전국체전이 23년 만에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 모두가 봉사한다는 정신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윤국 회장은 이어 “그동안 노력해 온 노력의 과정들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아울러 전국체전 기획단은 박윤국 단장을 중심으로 김경덕 총괄본부장, 총괄부본부장 강용범, 오명환 등 93명이 위촉됐다.

이날 오후 5시에는 분당소재 야탑동 새천년웨딩홀에서 대표자회의에 이어 16개시도 및 해외동포대표자등 전국 선수단을 맞이하는 환영만찬회도 열렸다.

환영만찬회는 16개시 및 해외선수 임원단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으며, 훌륭하게 대회준비를 해준 경기도태권도협회와 박윤국 협회장의 노고에 감사했다. 경기도협회는 사실 그간 이전대회의 운영미숙 등의 문제점을 보완해 준비해왔다. 이번 경기도협회가 준비한 전국체전의 준비상황을 확인한 각 시도 대표들은 완벽한 준비에 만족과 기대감을 표명했다.

박윤국 회장은 “2013년 아르헨티나 125차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반드시 핵심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하기위해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제안하였으며 16개 시도협회장을 비롯한 해외동포회장 등 태권도 관계자들은 이 제의를 받아들여 정식안건으로 채택하여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최근 중국이 우슈의 올림픽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외교를 강화하고 있어,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에서 탈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어왔으며, 더불어 스포츠외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참석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박윤국 회장의 지도력이 절실하다고 평했다.

더불어 박윤국 회장은 기자들에게 “내년도 개최예정인 41회 전국소년체전의 태권도경기를 연천 포천지역으로 옮기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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