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42회 전통 성년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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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42회 전통 성년례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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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11시 연천향교에서

성인식을 마치고 유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규선 군수가 축사를하고있다.
정연남 교육장이 축사를하고있다.
이철우군과 이현정 양이  학생대표로 성인식을 거행했다. 
 
성인식을 참관한 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김규선 군수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있다.
이만덕 전교의 인사말
24일 오전 11시 연천향교(전교 이만덕)에서 제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연천향교가 주관하고 연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규선 군수, 정연남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찬우 군의회부의장, 이종만 군의원, 학생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성년례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통의식에 맞춰 성년의식이 진행됐다.

성년례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거치게 되는 4가지 통과의례, 즉 관혼상제 중 첫 번째 관문으로 삼한시대까지 성년례의 역사가 소급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성년의 날은 1973녀 4월 20일 제1회 성년의 날을 제정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갖게되었다.

그후 몇 차례의 수정을 거쳐 1997년부터는 매월5월 첫째주를 성년주간으로 선정, 기관별로 기념행사를 실시하고있다.

연천군은 향교를 주관으로 우리조상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우리 고유 전통 성년례를 거행하고 있으며 관례와 계례 전통풍습을 따르고있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에 행사를 여는데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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