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오는 28부터 29일 2일간 연천수레울아트홀과 수레울체육관에서 제3회 연천군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작품과 솜씨를 표현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해 주민화합 및 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를 맞는 행사는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해 10월 28일(금) 16:40분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같은 날 19:00～21:00까지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별로 준비한 공연프로그램과 다온마을 사물놀이, 제28보병사단의 마술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행사기간 중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우리고장 옛 사진 모으기 운동」을 통해 수집한 연천군의 옛 사진 150여점과 옛 농경(생활)도구를 전시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천인디영화 퍼레이드가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10.28(금) 10:30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13:30 옴니버스영화 미안해, 고마워가 10.29(토) 10:30에는 옴니버스 시선너머, 극영화 파수꾼 14:30, 심장이 뛰네(19:30)가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의 구심체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 닦아 만든 작품과 솜씨를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주민화합 및 센터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