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진 , 자치센터 서예 등,전시, 6개자치센터의 9개팀의 차밍댄스 발표 -
연천군은 지난 28~29일 2동안 연천수레울아트홀과 수레울체육관에서 제3회 연천군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갖고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3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해 첫날 28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 및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각급 유관기관장,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어 19:00~21:00까지 6개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스포츠댄스, 난타, 민요 등 공연프로그램과 다온마을의 사물놀이, 제28보병사단의 마술공연 등이 축하공연으로 펼쳐졌으며, 개막전 행사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우리고장 옛 사진 모으기 운동」을 통해 수집한 연천군의 옛 사진 150여점과 옛 농경(생활)도구를 전시하여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 옴니버스영화 미안해, 고마워, 극영화 파수꾼 등 1일 3편씩 총 6편을 상영하는 연천인디영화 퍼레이드를 2일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 닦아 만든 작품과 솜씨를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주민화합 및 센터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