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17일 전교생들과 병설유치원이 참석한가운데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동과학교실에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어울누리관에서 사이언스 매직쇼를 관람하고 마술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했을 뿐만 아니라 마술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울수 있었다.

마술쇼 관람 이후 4개 조로 나뉘어서 4가지 코너(카프라 쌓기, 비행기 만들기, 작은 생물 관찰하기, 태양 흑점 관찰하기) 활동에 참여하였다. 평소에 체험하기 어려웠던 4가지 활동 등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친근감 느끼는 기회가됐었다.

안선근 교장은 “소규모 벽지 학교의 아동들에게 과학교육에 대한 꿈을 실어줄 수 있는 이동과학교실을 운영한다는 것은 교육적 의미가 깊다.”면서“ 학생들이 오늘의 체험활동을 통해서 노벨상을 꿈꾸는 과학적 소양을 갖춘 지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마술쇼가 정말 재미있었다. 마술은 속임수라고 생각했었는데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태양을 직접 관찰하는 활동이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