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초 소통, 배려, 나눔을 주제로 장애이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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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초 소통, 배려, 나눔을 주제로 장애이해교육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0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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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접으면 그들의 능력이 보여요!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궁평초등학교(교장 오범교)는 17일 제35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이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교생이 참여하는 장애이해교육은 ‘민들레꽃이 피었습니다.’ 동영상을 시청하고 난 후 관련 활동지 학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다.

또한 ‘장애인의 날’기념 신문을 발행하여 장애인의 날의 유래 및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 및 선입견, 장애인차별금지법 등을 기사로 실어 장애인이 우리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해야 하는 가족이고 이웃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장애를 가진 사람만 특별히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배려되고 존중받아야 하는 인권교육과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김 모학생(11.4학년)은 “장애인의 날 행사로 동영상과 장애인의 날 기념신문을 통해 잘 몰랐던 점을 알게 되었고, 이제까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고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한 담당교사는 “장애는 불행이 아니라 하나의 개성으로 인식할 수 있는 장애이해교육를 통해 궁평초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인과의 소통과 배려, 그리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임을 인식하며 나와 다른 사람을 차별과 편견 없이 대하고 이해하는 인성을 함양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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