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맘(BookMom)이 들려주는 책 읽기 개최
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21일 오전 8시30분부터 학교도서관에서 북 맘이 들려주는 책 읽기를 개최했다.
북 맘이 들려주는 책 읽기는 최근 들어 우리나라 학생들의 독서량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연천왕산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생각해낸 방법으로 동화구연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워줌으로써 어려서부터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유치원부터 2학년까지의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이다.
북 맘이 들려주는 책 읽기는 매달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북 맘이 들려주는 책 읽기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시끄참러워 못 살겠네 무뚜할아버지”랑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읽어주시고 간단하게 내용을 퀴즈로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덕숙 학부모는 “학생들이 귀를 쫑긋 기울이며 눈이 총총 빛나는 걸 보아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런 좋은 경험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참가한 학생들은 “학부모님께서 목소리를 바꾸며 실감 나게 책을 읽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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