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초, 바른식생활교육을 위한 농촌체험과정 체험학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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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초, 바른식생활교육을 위한 농촌체험과정 체험학습했어요’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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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식생활 교육, 건강을 지켜요!
 
 
 

연천 화진초등학교(교장 성옥경)는 13일 2학년과 4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및 체험과정’을 관내 애심목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먹을거리의 중요성과 바른 식생활 실천 의지를 심어주고자,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목장 견학,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등이 진행됐다.

박하예나 학생(9.2학년)은 “목장체험에 너무기대가 되어 아침에 늦잠을잘까 걱정이 되어 잠도 제대로 자지못했다.”면서“막상 목장에 와 보니, 젖소, 염소, 토끼 등을 보니 너무 귀엽고 예뻐고,치즈와 피자 만들어 먹는 체험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성옥경 교장은 “우리학교가 농촌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목장을 체험한 경험은 많이 없었다.”면서“ 이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목장을 이해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면 좋겠다.”고말했따.

성 교장은 “ 요즘 학생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물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텃밭가꾸기, 체험학습 등을 실시하게 되었어요. 건강한 먹거리를 먹으면 몸과 마음도 건강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체험을 기회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화진초등학교는 연중 ‘화진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추, 고추, 고구마, 오이, 토마토 등을 가꾸어, ‘쌈데이 하는 날, 오이 먹는 날, 토마토 먹는 날’ 등을 바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텃밭에 가꾸고 있는 배추와 무를 활용하여 ‘김장하는 날’을 실시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는 김장 체험과, 학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만든 김치를 지역의 어려우신 어른들과 나누는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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