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청소년수련관)과 전곡중학교(교장 조기주)는 23일 오후 3시부터 전곡중학교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夜밤에 하는 한여울제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와 연천군소방서, 연천군보건의료원,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천군다문화센터, 연천군건강가정지원센터, 연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 동트는마을, 5사단등의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체험부스 및 한국문화영상고, 한국외식고, 경민비지니스고, 영북고, 전곡고, 한민고 등의 고교입시체험부스등 다양한 체험과 청소년어울림 공연마당으로 진행됐다.

치날 학생들은 체험부수를 마치고 2부행사로 청소년, 교사, 학부모들의 공연과 LED댄스와 레이져쇼등 화려한 축하공연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기주 교장은 인사말에서 “ 많은 학교를 다녀보았지만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것을 보고놀랐다.”면서“ 도심학교에서는 돈이 아니면 치룰수 없는 행사를 청소년수련관등 학부모는 물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수 학교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 풍성한 가을날 전곡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솜씨와 재능을 뽐내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장이 마련되어 전곡교육가족의 한사람으로 기쁘다.”면서“ 제19회 한여울제를 통하여 전곡교육가족 모두가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족애가 물씬 풍겨나는 편안하고 활기찬 학교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