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섭 서정대 교수,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총선 출마 선언
상태바
심화섭 서정대 교수,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총선 출마 선언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두천 교육특구 지정으로 명품교육도시 만들겠다
심화섭 예비후보

2월1일, 분구가 예상되는 동두천시 국회의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심화섭 서정대 교수가 3일, 출마선언과 함께 시민이 자랑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심화섭 예비후보는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분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제부터는 온전히 동두천시민의 힘으로 지역의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하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더 많은 시민들과 원활하고 자유롭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스스로의 이익과 당리당략이 아니라 진정으로 동두천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길이 어떤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통의 정치, 참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화섭 예비후보는 동두천 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 동두천의 현실에 대해서 지적하며“소요산 자락 아래에는 애초 올해 떠나기로 했던 미군부대가 여전히 잔류하고, 문 닫은 상가가 즐비한 구도심 상권이 말해주듯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물경제는 장기불황과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심 예비후보는 “동두천이 오늘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활기찬 미래 도시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경험이 없거나 검증되지 못한 일꾼에게 지역을 맡겨 시행착오와 함께 경기북부 변방의 낙후된 도시로 계속 머무느냐의 전환점이 이번 총선, 시민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동두천을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과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자족형 명품신도시로 도약시키는 동두천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선 공약으로 “낙후된 동두천을 살리고 미래비전을 담보할 유일한 대안은 바로 교육이며 대를 이어 동두천 교육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많이 노력해 온 교육전문가 심화섭이 동두천을 교육특구로 지정하고 정부로부터 상응하는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사업 투자와 확대를 통해 특화된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명문학교 육성과 지원, 마이스산업·ICT산업 등 미래인재양성 및 취업과 융복합된 특성화고교 지원 등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명품교육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심 예비후보는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는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 민생을 꼼꼼하게 챙기기 위해서는 엄마와 같은 섬세한 손길로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의 감성과 창의력이 더 필요하다.”며 “보육과 교육, 문화, 사회복지를 비롯한 우리 사회전반의 수준을 높이고 서민과 중산층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 구도심과 신도시가 균형발전으로 상생하는 동두천을 만드는 깨끗하고 올바른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심화섭 예비후보는 동두천 태생으로 보영여중·고와 숙명여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한 후 현재 서정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 동두천시의원으로 행정자치부 민관소통위원과 한국공공정책협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