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자유총연맹에서 주최하는‘제13회 전국 고교생 자유공감토론 전국대회’에서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변성호, 오재원 학생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지난 7월부터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쟁쟁한 지역대표(총16팀)들을 누르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베스트 스피커상(오재원), 우수지도교사상(손영호) 부문에도 동시에 수상을 해 기쁨을 더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오중기 회장은 “학생들이 통일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면서 토론하는 성숙된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고마웠다. 소통이 중시되는 현 사회에서 설득의 힘은 가장 큰 경쟁력임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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