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초 2016 썸머 영어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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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초 2016 썸머 영어캠프 실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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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선생님에게 배우는 Cool한 영어!
 

화진초등학교(교장 한희숙)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2016 썸머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평소 글로벌 영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연천지역에 살고 있는 본교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으러 다른 지역으로 나가거나 영어교육에 소외되게 하지 않기 위해 방학 중 원어민 선생님에게 직접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활동 중심, 체험 중심의 영어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첫째 날에는 공항에서 대화 익히기-공항 이용하기, 여권 만들기, 출국 수속하기 등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이를 직접 해결해나감으로써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영어동화·팝송 익히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영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다양한 감정 발현 게임을 통해 감정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쿠킹 클래스로 대표적인 서양권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식당 상황에서의 영어 대화를 익히는 활동을했다.

정재민 학생(12.6학년)은 “평소에 영어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는데 방학을 이용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캠프를 갖게되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린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희숙 교장은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생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에서 마을교육공동체와 행복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화진초는 ‘배움이 즐겁고 삶이 행복한 학교’이라는 비전으로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고, 가진 재능을 나누고, 개성을 맘껏 표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연천교육에 희망이 울려 퍼지게 만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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