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연천읍 코스모스 축제 성황리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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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연천읍 코스모스 축제 성황리에 성료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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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연천군 연천읍 체육회(회장:현승민)가 주최하고 연천읍사무소가 주관한 제7회 연천읍 코스모스 축제에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탄리 훈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연천읍 주민자치센터의 ‘수레울팝스’와 ‘스포츠댄스’의 신나는 음악 연주를 시작으로 상1리 평생학습마을의 사물놀이, 컨츄리 락밴드의 공연으로 식전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 이어 2부행사로 이벤트, 문화공연(투스토리 이야기, 큰그림), 주민자치센터의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을 흥겹게 했다.

올해 축제는 페이스페인팅과 생활도자기 체험부스를 신설하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코스모스 축제장이 되도록 진행됐다.

연천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고양시 마두1동과 의정부시 신곡2동의 기관 단체장들이 방문하여 이번 코스모스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

그 밖에 새마을 부녀회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연천군 노인복지관의 캠핑테리아 커피판매, 천연비누 공예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부녀회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비빔밥, 두부김치, 녹두빈대떡, 막걸리 등을 제공했고, 와초리 따복마을(와초리 농촌 노인 생활지도 마을)에서는 동부전, 동부묵, 음료 등을 판매하여 값에 비해 맛이 좋다는 관광객들의 평이 이어져 먹거리장터가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말내내 코스모스를 보러 온 관광객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졌으며 5,000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또한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인디언 음악공연이 추석연휴에도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실시될 예정에 있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수 연천읍장은 “이번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주민들과 멀리까지 찾아주신 자매결연 도시 고양시 마두1동과 의정부시 신곡2동 기관·단체장님,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석연휴에는 코스모스가 지금보다 더 만개하므로 많이 찾아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읍장은 “앞으로도 연천읍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코스모스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올해보다도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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