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30일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개그맨 임우일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희망 토크 콘서트 시즌2”를 개최했다.

문화공연을 통해 백학초 학생 및 인근 학교 학생들, 학부모, 지역주민들과 함께 1시간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복학교 희망 토크 콘서트의 목적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고 이해하기 쉬운 진로교육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하며,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 착근을 위한 학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에 있다.

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기존의 무겁고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며, 친구들 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정, 신뢰를 쌓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면을 통한 ‘꿈’에 대한 관심 및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됐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OO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문화공연을 보니깐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그리고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남들을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직업인줄 오늘 알게 됐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유규식 백학초 교장은 “문화예술적 감성교육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해주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줌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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