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제1회 한일 야구 독립리그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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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1회 한일 야구 독립리그 교류전 개최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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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야구계의 친목.상호이해로 구단간의 선수이적으로 가속해 나갈것약속
제1회 한일 야구독립리그 교류전
 
 

[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단독]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단장 이해성. 감독 김인식)은 12일 오전11시 고대산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김광철 군수. 임재석 군의장.김성원 국회의원.김유동 일구회 부회장.천기수 연천구야구협회장. 임광진 신서면장,한국독립야구연맹소속 각팀 지도자,선수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일 야구 독립리그 교류전을 가졌다.

제1회 한일독립리그 교류전은 연천군이 주최하고 연천군미라클 독립야구단이 주관했으며 연천군. 카미스타.뉴탑 스포츠.하드스포츠.도곡야구아카데미. 큰 사람들. 브리온스포츠.김 감독닷컴이 후원했다.

이번 한일 교류전을 위하여 초청된 ‘효고 블루 산다스’와 ‘와카야마 파이팅버즈’는 일본 간사이(関西)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베이스볼퍼스트리그(Baseball First League, 이하 BFL)’에 소속된 팀으로 이들 두 팀은 30여명의 선수단으로 연합팀을 꾸려 11일 인천으로 입국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한일 야구 독립리그 교류전”은 양국 리그 간에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야구 기술과 구단 운영 노하우 등 “기술적 교류”와 선수 및 지도자등 “인적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리그를 상생 발전시킬 목표로 개최하게됐다.

이날 김광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한반도 중심지인 대한민국의 최북단에서 한.일 양국의 독립야구관계자와 선수단 모두를 연천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연천미라클 독립야구단은 아마무대에서 프로입문의 벽에서 좌절했던 선수는 물론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사회인 야구선수들이 프로무대 진출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말했다.

임재석 군의장은 축사에서 “한.일 양국의 독립약 교류전은 합동훈련과 일본진출장으로 매우 의미있는 대회라 생각하며 상호 동반자적 입장에서 우의를 증진하고 독립야구의 발전에도 이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효고 와카야마 구단주는 기념사에서 "일본 관서지방을 거점으로 효고 불루선더느는 와카야 파이팅 버즈는 와카야마현을 본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프로야구 독립야구단으로 일본르포야구기구에도 3명의 선수를 배출하였고 최근에는 KBO에 선수. 스텝을 배출하였다."면서" 이번 교류전으로 양국 야구계의 친목.상호이해를 더욱 깊게 구단간의 선수 이적교유를 가속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인식 연천 미라클야구단 감독은 대회사에서 "연천미라클 야구단창단 이래 첫 번째로 치러지는 한일 교류전을 축하위해 참석해주신 김광철 군수.임재석 군의장. 김성원 국회의원.야구관계자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인사를 드린다.“면서” 창단 4년만에 첫 국제교류전을 개최하게 되었으며 일본 간사이 지역에 태풍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 해외원장 교류전 성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효고와 와카야마팀의 고게대표와 선수단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어렵게 성사된 만큼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여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로 통합하여 어린이들과 야구 동호인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약속하며 제1회 한.일 야구 독립리 교류전에 참가하는 6팀의 선수 여러분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달라."고 대회사를 마쳤다.

연천 미라클은 2016년 중국에서 ‘CBL 장쑤’ 팀과 국제 교류전을 치른바 있으며, 이번 한일 교류전을 위하여 입국하는 두 팀과 양국을 오가며 정기적으로 교류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1일 입국한 일본 연합팀은 4일간 국내에 체류하게 되며, 12일에는 ‘한국 선발팀’과, 13일에는 ‘연천 미라클’과 교류전을 치르며 그리고 14일 DMZ 안보견학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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