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 사회단체모임인 사랑회(회장 이원식)는 9일 오후6시 제일부페 4층에서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16명과 가족 및 내빈을 초청하여 고희연 행사를 개최했다.

김광철 군수는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사랑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웃의 소중함과 점차 사라져가는 미풍양속 등 어르신 공경의 기회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마련했다..“고 사랑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개인사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희연 등 추진이 쉽지 않았으나 사랑회의 지원으로 행사를 치르게 돼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이웃 간 어려움과 소외감을 사랑으로 보살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랑회 주관으로 칠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한복제공, 기념품 및 식사제공, 떡 절단식 등 다양하게 이루어 졌으며, 사랑회 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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