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곡중학교 학생자치회장,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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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곡중학교 학생자치회장,부회장 인터뷰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8.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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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1시 전곡중학교 교장실에서
▲ 백호현 동두천연천신문 대표기자가 당선자들과 인터뷰를하고있다.
▲ 김규민 선거대책위원장(2018년 회장)이 강예서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있다.
▲ 2019년 전곡중학교 학생자치회장,부회장들이 이충익 교장님께 당선인사를하고 기념촬영을하고이있다.
 
▲ 강예서 회장(2년). 왕휘웅 부회장(2년),김태현 부회장(1년)(왼쪽부터)

동두천연천신문(대표기자 백호현)이 14일 오후1시 전곡중학교(교장 이충익)교장실에서 2019년 전곡중학교 학생자치회장.부회장으로 당선된 당선자들을 만나 인터뷰 시간을가졌다.

먼저 이번 2019년도 전곡중학교 자치학생회장.부회장 선거에서 당선됨을 축하를 드립니다.

☞ 먼저 당선소감 한마디.

강예서(2년) 회장 = 예전 이런 사례가 없었는데 전곡중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5팀이 출마하여 선거를 치루게되어 부담감이 많이 갖게된 것을 사실입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 하자는 마음을 갖고 왕휘웅. 김태현 부회장들과 함께 최선을 다 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엊은것같습니다.

다른 출마자들이 내세운 좋은 정책과 공약은 받아들이고, 이번 선거에 함께 선거운동을 한 후보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의해 나갈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지지해 준 만큼 임기동안 최선을 다 할 생각입니다.

▶왕휘웅(2년) 부회장 = 전곡중 레인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비록 장난스럽게 선거유세를 했지만 학교 운영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효과적으로 하겠습니다.

▶김태현(1년) 부회장 = 기호 2번 전곡중 레인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선거에 5팀이 출마를 해 어려운점도 많았을텐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강예서 회장 = 5팀이나 선거에 나왔기 때문에 다른 팀 보다 눈에 띄는 포스터나 컨셉을 잡아 홍보하기 힘들었고, 아침에 다 같이 후보자들이 일찍 등교해 학교정문에서 전교생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하는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왕휘웅 부회장 = 딱히 어려운 점은 없었으나, 아무래도 다른 후보들이 전부 여자 후보들이 주로 나와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포스터나 홍보지 퀄리티가 떨어졌습니다.

▶김태현 부회장 = 5팀이나 나와 학생들의 관심을 끌려고 '전곡중 레인져'라는 컨셉을 잡아 선거운동을 한 것이 힘들었습니다.

☞ 당선 될 것이라 생각했는지요.

▶강예서 회장 = 꼭 당선된다는생각보다는 현재 전교 부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그 동안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차분하게 준비해왔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을 갖고 선거운동에 임했던 것  때문에 당선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왕휘웅 부회장 =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곡중 레인저'의 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컸고, 특히 토론회 때 굉장한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말로는 안될 거이라고 했지만 속으로는 기대했었습니다.

▶김태현 부회장= 당선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팀들도 좋은 공약들이 많았기 때문에 당선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 이제 당선이 되었습니다, 당선된 만큼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강예서 회장 = 일단 2018년도 전곡중학교 보다 더 좋고 편한 2019년도 전곡중학교 만들고 싶습니다. 반드시 우리가 내세운 공약들을 모두 실행해서 즐거운 학교, 재미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왕휘웅 부회장 = 우선 공약은 꼭 이행할 것이며 SNS 건의함과 '전곡중 대신 전해드려요'로 더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전곡중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김태현 부회장 = 우리가 낸 공약들 만큼은 꼭 지키고 싶습니다!

☞ 전교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예서 회장 = 여러분들이 저희를 믿고 '전곡중 레인저'를 뽑아주셔서 저희가 전곡중을 수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학교 만들어 저희를 뽑아주신 분, 못 뽑으신분 모두 만족하실 수 있도록 원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왕휘웅 부회장 = 이번에 새로 뽑는 학생자치회에 많이 지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1학년 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의 학교를 만들테니 많은 기대와 협조 바랍니다.

▶김태현 부회장= '전곡중 레인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니다. 강예서 회장이 회장 역할을 잘 할 수있도록  잘 받들어 나가 는것이 부회장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잘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전교생들의 큰 관심과 협조를 당부합니다.[연천=엄우식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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