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마을 청소년공부방과 군부대 연계 학습지도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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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마을 청소년공부방과 군부대 연계 학습지도 교실 열어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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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유학생 출신 장병과 1:2 맞춤수업 학습효과 높아

연천읍 통현리 마을공부방에서 군부대 장병들이 학생들에게 공부방법등을 지도하고있다.
[연천군민신문]  연천군은 관내 학습이 미달되고 학습기회가 열악한 저소득층의 학생들을위해 군부대와 연계 방과후 학습지도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연천읍 통현리 마을 공부방과 인근 군부대 5사단 전차대대(대대장 이한식)와 연계하여 올 여름방학기간부터 매일(월~토)7시~9시30분까지 학습지도를 하고 있으며 수능시험을 앞둔 고등학생들을위해 9월말까지 연장 학습지도를 할 계획이다.

이 학습프로그램은 마을 인근부대 5사단 전차대대에 복무중인 유학생(민지상 상병. 미국유학생) 및 명문대 (강형준 일병, 서울대. 장호정 일병. 고려대) 출신의 희망 군장병들과 통현리 지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1:2 맞춤수업(영어․수학)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고찰시키고 학습의 기회제공 및 공부방법을 알려주고위해 시작했다.

민지상 상병(23. 미국유학)은 "군대에 입대해 내가알고 있는 영어를 학생들을위해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되 보람을 느낀다."면서" 학생들이 방학동안에 배운 공부가 앞으로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성기호(61.통현1리장) 통현리 공부방관리자는“ 학생들이 매일 짧은 시간이지만 공부하는 방법을 익히는데 흥미를 갖고 참여하고 있다.”면서“ 공부방에서 군부대와 연계를 통한 새로운 청소년 학습프로그램이 방학기간내 학생들이 공부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기호 리장은 “이번 학습프로그램 운영을위해 3명의 명문대 강사인 장병을 공부방에 지원해준 5사단 전차대대 부대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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