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 수해피해 예방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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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 수해피해 예방활동 펼쳐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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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원 20명 새벽부터 배수펌프장 제진기 이물질 제거등
 

폭우가 쏟아지는 15일 지역자율방재단들의 분야별 활동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백호현기자]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희수)은 지난 15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각 읍면의 현장에 긴급 출동하여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피해 예방활동에 숨은 노력을 쏟았다.
자율방재단원 20여명은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15일 이른 새벽부터 각 배수펌프장에 분산 투입되어 펌프가동이 이상이 없도록 위험을 무릅쓰고 제진기에 걸린 이물질 제거, 펌프장 시설물 점검, 차탄천의큰 피해를 줄였다.

자율방재단원 일부는 연천군 관내의 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위험지역에는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차량과 주민을 통제하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하는등 수해피해 예방활동에 혼신을 다했다.

폭우가 내리는 15일 박희수 단장은 장남배수펌프장에서 류인춘 백학 대표는 노곡배수펌프장에 지원근무를하면서 펌프장이 이상 없이 가동 할 수 있도록 지원근무를 했으며, 전곡 최수길 단원은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하면서 고능리 세월교가 월류하여 재난안전선 설치하는 등 주민과 차량을 통제하는등 큰 수해예방 활동을 펼쳤다.
 
연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박희수 단장은 “집중호우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원들과 함께 재난예방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이라며 “연천군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자율방재단원들을 동원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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