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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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최병학 시민기자
  • 승인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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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최병학 시민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경부영·박미애)는 18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성들여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복지욕구를 확인였다. 최근 수술로 인해 2주 가량 병원에 입원 후 퇴원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장을 봐드리고, 병원에 동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자녀도 없고, 귀가 어두워 주위 이웃들과도 어울리지 못해 말벗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새로 발굴하여, 정기적으로 방문을 하기로 약속하고,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반찬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홍미선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비록 각자의 생업으로 인해 바빠, 짧은 시간의 방문이지만,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여, 그들의 복지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부영 동장은 “모이기 쉬운 주말도 아닌 평일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렇게 많은 협의체 위원분들이 모여서,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의 친자녀들처럼 말벗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주는 귀한 시간을 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 좋은 삶을 위하여, 함께하는 보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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