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요산 자재암(주지 덕암스님)에서 관내 장애인단체와 야학 등 5개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동두천을 대표하는 사찰인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보물 1211호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 언해본을 보관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동두천시 장애인부모회, 교통장애인협회, 장애인부모연대, 두드림장애인학교, 사랑나무야학 등 총 5개소에 각 100만원씩 전달되었으며, 겨울철 시설 보수와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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