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이정용)는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오는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이 6월과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 8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하며,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한다.
이에 동두천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진사항은 ▲ 폭염대비 물품 확보 및 차량 비치 ▲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사전교육 ▲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의료지도 및 상담창구 운영 ▲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 구급활동 대책 대국민 홍보 등이다.
이정용 서장은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폭염 경보와 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해 달라” 며 “온열질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조치 후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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