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연천읍 동막2리(리장 김영운) 주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주민쉼터가 새롭게 지어졌다.
연천군은 총사업비 약 6억 원을 들여 동막2리에 연면적 189.9㎡, 2층 규모의 주민쉼터를 신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주민쉼터는 지난 1992년 연면적 92.66㎡, 1층 규모로 지어져 시설이 낡고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또한 시설이 노후한 상태라 누수 등으로 해마다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주민쉼터 건립사업을 확정한 뒤 설계용역 및 공사를 거쳐 이달 주민쉼터를 완공,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김영운 동막2리 이장은 “주민들의 안식처가 될 주민쉼터 신축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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