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생존 애국지사에게 순국선열의 날 계기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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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생존 애국지사에게 순국선열의 날 계기 위문품 전달
  • 이종호 기자
  • 승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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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뉴스=이종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10일 오후2시30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생존 애국지사 위문을 실시했다.

황후연 지청장은 가평에 거주하는 백운호 지사의 자택을 방문하여 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드리고 지사님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호 지사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항일비밀조직 단원으로서 민족단결을 고취하는 벽보를 붙이고, 전라도 군수들에게 자주독립에 대한 격문을 돌리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42년 3월 28일 경기도 이천에서 일본경찰에 체포된 바 2019년 대통령표창을 서훈받았다.

국내에 생존해 계시는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황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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