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24일 오전 10시 샌트리움 웨딩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회장,내부 위원회 위원,언론인 간부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연천축협 창립50주년을 기념행사를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1부남병웅 박사의 "웃음과 즐거움이 건강을 지킨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제6대(1986년~1989년) 조합장을 역임한 김기승 전 조합장의 축사와 함께 조합사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우수 고객에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조합장은 기념사에서 “1972년 조합 창립 이래 50년 성상을 이어 오면서 전국 최고 그룹의 복지 선도조합으로 성장발전하였으며 이모든 영광은 이곳에 모인 임원여러분들과 조합원들의 노력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조합은“2004년 교하농협 신용사업 인수 및 2006년 연천축협 사업인수를 통해 파주지역뿐만 아니라 연천지역을 사업구역으로 포함하는 파주연천축협으로 재탄생하여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지난 50년 발전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파주연천축협 발전 백년대계를 위한 힘찬 도약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며“앞으로도 파주연천지역의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을 이루어 조합원의 소득증대, 권익보호는 물론이거니와 조합원과 직원,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 선도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기승 전 조합장은 축사에서 오늘 창립기념식전에 조합의 역사를 담은 사진을 보면서 창립 50년을 맞은 우리 파주연천 축협이 참으로 많은 발전을 하였다는 생각했다.“면서”이런 발전된 모습을 보면서 조합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되새기며 가슴이 벅차 올랐다.“고말했다.
김 전 조합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대내외 상황이 어려운 요즘 축산업을 경영하는 우리 조합원님들은 어렵고 힘든 시기라.“면서”. 하지만 IMF,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처럼 힘든 시련의 시기도 이겨낸 우리 파주연천축협 조합원님과 직원 여러분이 보여준 저력을 보면서 우리 파주연천축협은 50년을 넘어 앞으로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조합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을 했다.
파주연천축협은 1992년 육가공공장 개장과 더불어 유통사업을 시작하였고, 2007년에는 한편 파주연천축협은 1972년 6월 24일 조합 창립이래, 1985년 본점 청사준공,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 환원에도 매진하고 있으며,오는 7월 한수이북 유일한 최대의 현대식 스마트 경매지상을 증‧개축하여 준공식을 가질 예정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은 2022년 현재 사업규모 2조 6천억원, 자산규모 1조 5천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축산업협동조합으로 성장 발전하였으며,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에는 우수 모범,납세기업에 선정되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이루기도 하였다.
현재 파주연천축협은 파주시와 연천군에 17개 신용지점과, 축산종합지원센터,돈모닝 사업단 및 친환경 사업단 등을 운영하는 경제‧금융기관으로서의 축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공로조합원=▲윤자영,▲김수용,▲최태식,▲이종훈,▲이준석,▲최용환,▲유일선,▲채갑병,▲박래식
◑.우수거래처= ▲김기창 송포농협
◑.공로직원=▲지흥렬,▲ 김태희등 12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