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종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유공자 및 경민중학교 학생, 보훈가족 160여명과 함께 ‘Scene 6·25 영화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상영된 영화는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한 ‘연평해전’으로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훈 소재 영화관람을 통해 보훈의 가치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직 유해를 찾지 못한 121,879명의 6·25전쟁 전사자들을 잊지 않고 그분들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121879 태극기 배지’를 경민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6·25참전유공자들에게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회 이원우 의정부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민중학교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화를 잊지 말고 실력을 길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동량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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