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천=백호현 대표기자] 명절 때마다 소외이웃을 격려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번 추석에도 전국 약 230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있다.
이번 추석맞이는 2억5000만 원에 상당하는 식료품 5000세트를 각지 관공서에 기탁하며 소외이웃을 돌아보기위해 관내 독거노인가정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5천 세대에 전달되며 식료품세트는 이례적인 폭염과 가뭄, 폭우로 고단함이 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전망이다.
경기 고양, 김포, 남양주, 구리, 양주, 동두천, 의정부, 연천, 포천, 파주에도 봉사의 손길이 이어졌다. 11일, 동두천 시청을 찾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정성 가득한 선물세트 20박스를 기탁됐다.
이들을 반갑게 맞은 박형덕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신자들이 기증한 선물세트에는 사골곰탕, 누룽지닭백숙죽, 소고기죽, 황태국밥, 불고기덮밥, 전복죽 등 가정간편식과 밀가루, 요리유, 당면, 매실청, 올리고당, 부침가루 등 21종에 달하는 식자재가 알차게 들었다.
교회 관계자는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선물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여러 사정으로 가족이 함께하기 어려운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으셨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동두천 외 의정부, 연천, 남양주 에서도 식료품세트가 전달되며 명절의 기쁨을 더 풍성하게 했다.
그간에도 이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최근에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배수구 정화활동과 대규모 헌혈행사를 남양주,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등 각지에서 펼치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등학생들은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 스타(ASEZ STAR)를 통해 학교 주변 정화와 연탄배달, 농촌일손돕기 등을 전개했다.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는 전 세계에서 ‘ABC(ASEZ Blue Carbon)운동’을 펼치며 지구온난화의 해법으로 부상한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도 했다. 경기에서도 김포를 포함해 수원, 성남, 용인, 오산 등지에서 열렸다.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에서 시작해 175개국에서 350만 신자가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세계적인 교회다.
성경이 증거하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으며 영원한 생명의 약속이 담긴 새 언약 유월절을 전한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교훈을 따라 세계 각처에서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재난구호, 교육지원 등 전방위 봉사를 2만5500회 넘게 진행했다.
지난 4일에도 국내 산불 이재민과 홍수 이재민을 위한 구호성금 2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희망을 전했다. 각국 정부와 기관 등에서도 대한민국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3800회 넘게 상을 수여하며 위러브유를 향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한편, 인접한 강원 원주와 홍천에서 새 성전 헌당식이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하나님의 교회 건립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경기 수원, 화성, 양주를 포함해 30여 지역에서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 어린 봉사와 올곧은 신앙이 자리한다.
하나님의교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