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단독]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신임회장 박상흥,이임회장 홍영환)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대 회의실에서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활동 목표로 박상흥 회장,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1부 제21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2부 3분기 정기회의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21기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흥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지난4년간 동두천시 민주평통을 이끌어 오신 홍영환 협의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오늘 21기 동두천시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시는 위원님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신임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한 지역의 목소리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 대북정책에 관하여 자문과 건의를 하는 기관으로서 행동하는 민주평통으로 그 역할을 다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면서“ 윤 대통령께서는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다."고 말하면서" 담대한 구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우리 경제,정치,군사적 조치의 단계적 동시적 이행을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대북정책 로드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협의회장은 ”정부의 통일국정 과제에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조직내 분과 위원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의통일 과업을 짊어질 통일 꿈나무 육성과 청년,여성 자문위원 활동지원 및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21기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를 위하여 자문위원님들과 함께하여 어느 지역협의회 보다 앞서가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