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3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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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2023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 성료
  • 백호현 기자
  • 승인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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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백호혀현 대표기자]  동두천시는 탑동 상여·회다지소리 보존회(대표 김형구) 주관으로  5일 오후1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마을 향토 문화의 향연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향토유산(무형)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의 ‘상여 공연’을 중심으로 ‘상여 행진’, 초청 공연으로 ‘농악 공연’, ‘탑동 도당굿 망제와 대감놀이’ 등이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조상님들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오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되새기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위로하는 성격의 소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를 계승·발전시킴으로써 힘들 때 주위 이웃을 챙기고 동두천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탑동 일대 마을에서 장례 의식과 상여를 메고 운반하며 땅을 다지는 과정에서 부르는 의식요이자 노동요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2022년‘동두천 향토문화재(무형)’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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