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대초등학교, 권오준 생태 작가와의 만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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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대초등학교, 권오준 생태 작가와의 만남 성료
  • 엄우식 기자
  • 승인 2023.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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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생태작가가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있다.
학생들은 생태의 중요성을 느꼈다.

[연천=엄우식 기자]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HAPPY SCHOOL 은대초등학교(교장 전근배)는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실천력 있는 생태교육 실시를 위해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권오준 생태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은대초등학교를 찾은 권오준 작가는 저명한 생태 작가로서 언론지에 ‘권오준의 탐조 이야기를’ 연재하였고 생태뉴스 리포터, 공중파 방송사의 라디오 게스트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생태 작가이자 강연자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 본교 다목적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9월에 진행한 은대 챌린지 <생태도서 읽기>, 11월에 진행된 <생태도서 독후감> 행사와 연계하는 <자연을 사랑하는 너와 나> 생태 프로그램의 마지막 장으로써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꾸준히 읽은 생태 도서를 쓴 작가를 실제로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왜 생태동화 작가가 되었나요?”, “책 제목을 <날아라 삑삑아>,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이라고 지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책이 실제로 있었던 일인가요?”, “그림책을 만들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만드셨나요?”와 같이 평소에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들을 작가에게 직접 물어보고, 작가는 독자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듣고 답을 하는 등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귀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김 모학생(11.4학년))은 “책을 만든 작가님을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면서" 작가님의 경험을 들으며 생태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근배 은대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함께 사는 지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만남으로 은대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생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함양하는 생태적 가치관이 올바르게 형성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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