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곡수초등학교와 함께‘현충시설 결연 협약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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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곡수초등학교와 함께‘현충시설 결연 협약식’개최
  • 이종호 기자
  • 승인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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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이 곡수초등학교와 현충시설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의정부= 이종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7일 양평군 곡수초등학교에서 2023년 현충시설로 지정된 지평리 전투 승전비에 대하여 ‘현충시설 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충시설 결연은 하나의 현충시설 당 하나의 학교(회사)가 보훈지청과 공동협력 협정을 맺는 것으로, 결연처는 해당 현충시설을 활용한 교육, 체험 설계,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학생,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협약 내용에 뜻을 같이한다.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곡수초등학교는 양평군 곡수리에 있는 지평리 전투 승전비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공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의 주인공은 지평리 전투 승전비로 지평리 전투를 완승으로 이끈 미 제2사단 23연대와 프랑스 대대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과 양평군민이 2015년 건립한 승전비로 작년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곡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양평군 관내 현충시설과 지평리 전투에 대해 교육하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는 활동을했다.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학교에도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보훈 정신 함양을 위해 보훈정책과 보훈문화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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