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선 어르신 米壽(미수) 기념 무료급식 실시
상태바
김만선 어르신 米壽(미수) 기념 무료급식 실시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4.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만선 어르신의 자녀들이 전달한 후원금으로 식자재 마련

 
연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복지관내 경로식당에서 김만선 어르신의 미수(米壽는 88세를 일컫는 단어이다.) 기념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김만선 어르신의 자녀들이 미리 전달한 후원금으로 식자재를 구입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 260명에게 미역국, 돈육야채볶음, 잡채, 콩나물부추생채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제공했다.

이날 장남 용남씨와 장녀 용숙씨는 부친과 함께 복지관에 내방하여, 부친의 미수를 평소 즐겨 이용하시는 복지관 동료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복지관을 함께 이용하시는 동료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미수를 맞이하신 김만수 어르신은 슬하에 4남 1녀의 자녀를 두었으며, 이 중 삼남은 연천 출신으로 지난 1월, 중앙부처 1급 고위직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용삼 실장(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이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10년 4월 22일에 개관하여 지역 어르신들 대상으로 상담, 사회교육, 재가복지, 자원봉사자육성, 후원사업, 경로식당운영, 이·미용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인력뱅크(노인자원봉사) 및 노인자살예방사업, 무한돌봄 네트워크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남·녀 독거 어르신 각 15명을 대상으로 친구 맺어주기 프로그램인 ‘두 번째 프로포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