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희망 ․ 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전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5년부터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통일 한국의 심장인 연천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 함께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서울팝스오케스트라(상임 지휘자 하성호)는 대중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팝송,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팝·클래식으로 재 해석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바리톤 정경, 소프라노 성혜진과 뮤지컬가수 글로리아 심이 동반 출연하여 객석을 가득 메운 580여명의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원 활동에 나선 한전 연천지사 봉사단원들은 공연 전후 공연장 내외에서 관객들을 안내하고 공연장 정리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현상권 경기북부본부장과 김봉길 한전 연천지사장은 이 지역을 찾은 하성호 단장과 출연진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후, 인사말에서 “한전과 지역주민이 문화교류를 통해 소통함과 동시에 전력사업 발전에 대한 이해 증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접촉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사랑 콘서트 홍보를 맡은 노태동 연천지사 팀장은 “ 구석기 축제 전야제와 시간이 겹쳐 대공연장 객석이 남을까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관객들이 몰려들어 되돌아가는 주민들과 자리가 있느냐는등의 문의전화까지와 연천군민들이나 학생들의 음악수준이 높은 줄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