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열리는 4개국 첫 경기에서 북한 4.25팀이 3대0승리
[포토뉴스=백호현기자] 한국·북한·우즈베키스탄·중국 등 4개 국가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한 '2014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가 개막했다.
7일 정오 12시 20분 연천 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홍사덕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남경필 도지사,차경택 연천경찰서장,정연남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중익 전 군수, 강정복 연천군생활체육회장,군의원,각급사회단체장등을 비롯 4천여명이 참석, 7년만에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북한 축구단 선수들도 참석했다.
이날 첫경기는 오후 1시쯤부터 시작된 시합에서 이들은 전 후반 50분 동안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북한팀이 전반 2골, 후반 1골을 몰아쳐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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