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낮 12시 20분 연천공설운동장에서 4천여명 참석 관람
7일 정오 12시 20분 연천 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홍사덕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남경필 도지사,차경택 연천경찰서장,정연남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중익 전 연천군수,군의원, 강정복 연천군생활체육회장,각 급 유관기관장등이 참석 7년만에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북한 축구단 선수들도 참석했다.
이날 열린 대회 개막식장은 경기장을 찾은 2천여명의 연천군민들과 학생들이 경기장을 참석,개막행사로 전곡중학교 학생 500여 명이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환영사에서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참석한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란라”고 격려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우승보다 중요한 화해와 스포츠 정신이 빛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음에는 평양에서 대회가 열리면 좋겠다"고 축사했다.
이날 남,북 유소년축구 개막 경기를 관람한 주민들은 " 남,북관계가 냉각되어 있는 상태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남,북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되 마음도 긴장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남,북 관계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있다." 고 말했다.
개막식이 끝난 후 북한 4·25 체육단 유소년팀과 경기도 유소년 팀의 경기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전반 2골,.후반1골 3대0으로 북한 4.25 체육단 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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