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천장학회, 대학 신입생 10명에 장학금 수여(고려신문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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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포천장학회, 대학 신입생 10명에 장학금 수여(고려신문 공동취재)
  • 백호현 기자
  • 승인 2015.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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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전총리 “매사에 힘 있는 대로 최선 다하고 적극 실행해야”

 이한동 전총리가 인사말을하고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내 귀빈들과 환담을하고있다.
 김창호 고려신문대표.이병익정치평론가.김영우 국회의원.백호현 연천군민신문대표.이홍우 내외신문 본국북장.(왼쪽부터)
 
 
” 지난75년 후배들을 위한다는 분들이 모여 조그마한 푼돈을 모아 시작한 것이 포천 장학회, 이것이 장학회를 만들게된 시동이였습니다.“

재단법인 포천장학회(회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4시 포천 유림회관 소 연회장에서 2015년도 대학교 신입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는 이한동 장학회장과 재경 포천장학회원 11명,김영우 국회의원,김한섭 포천시장권한대행, 정동화 전 인천대학총장,정종근 포천시의회의원, 이만구 포천문화원장, 이종훈 포천향교 전교, 이구상 포천교육 삼락회장, 이각모 포천포럼회장,이병익 정치평론자,백호현 연천군민신문대표,이홍우 내외신문 본부국장,김창호 고려신문대표.지역유지,학생,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관내 각 고등학교에서 추천된 2015년도 대학교 신입생 10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각모 장학재단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한동 회장이 입학생 10명에게 각 1백만원씩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한동 전 총리는 인사말을통해 “포천장학회가 40여년 흐른 지금 김용채 전 국회의원을 빼고 장학회원들 거의 돌아가시고 본인도 이 행사를 내려올적마다 그분들 생각에 기쁘다는 생각보다는 울적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 전총리는 “1970년대만해도 포천읍에 자동차가 없었고 80년대만 해도 1천대가 안되 1급자동차정비업소 허가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포천은 열악한 시절이였지만 그분들의 뜻으로 만들어 놓은 장학회라.”면서“ 오늘 장학금 받은 후배들은 봉투속에 넣은 돈이 몇푼 안될지 모르지만 그러나 봉투속에 담긴 돈은 원로들의 갸륵한 뜻과 정성,기대 소망,그리고 훌륭한 뜻이 담겨 있다는 것을 학생들은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학생 여러분들은 공부하고 자란 포천을 잊어서는 않된다.”면서“ 포천시를 사랑하는 마음이 포천시를 경기도를 더 나가서는 대한민국 사랑이 일류애를 발전할수 있는 숭고한 이념을 갖게한다.”면서” 고향사랑하는 마음을 영원히 간직해달라." 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끝으로 “변변치 않은 오늘 행사를위해 김영우 국회의원 김한섭 부시장, 서울서 원로들들까지 함께한 참석한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우 국회의원 축사에서 “이 전총리께서 모두 의미있는 자세한말씀으로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3월 입학을시작으로 새로운 인행의 첫발을 내딪었다.”면서“ 우리지역의 출신이신 이한동 총리와 포천의 원로들이 만든 장학금으로 오늘 이 장학금을 받은 장학금은 선배어르신들이 잠시 빌려준 돈이라 생각하고 10년,20년후 성공해서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다시 빌려 줄 수 있는 선배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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