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길 위의 삶, 길 위의 철학> 야간 인문학 강좌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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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길 위의 삶, 길 위의 철학> 야간 인문학 강좌 개강
  • 동두천.연천신문
  • 승인 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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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7시 1층 문화누리실에서

평생교육원 동두천시립도서관은 15일 오후 7시, 1층 문화누리실에서 성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습록, 앎은 삶이다』의 저자인 문성환 강사를 초청하여 야간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다.

문성환 강사는 현재 대중지성 공동체 ‘남산 강학원’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장자, 논어, 양명학 등 고전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길 위의 삶, 길 위의 철학-왕양명과 실천적 앎=삶>이란 주제로 진정한 앎은 곧 실천이라는 지행합일 정신을 주장했던 왕양명과 양명학에 대해 흥미 있게 들려주었다.

강사는 “양명학은‘내 마음이 곧 이치다’라는 전제하에 내가 있는 곳이 배움터고 주변 사람들이 곧 스승이 될 수 있다는 생활밀착형 사상으로, 주자학에 대항하는 혁신적인 사상이었다.”며“이 강좌를 통해 양명학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강좌는 4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ddc.go.kr)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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