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백호현 대표기자] 대한노인회동두천시지회(지회장:김성보)는 11일 오후2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 박형덕 도의원, 시의원,양순정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장,정경철 문화원장,김관목 동두천시예총회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색소폰연주, 난타, 부채춤, 가요공연이 있었으며,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유공자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보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1만6천여명의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를 맞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지회장으로서 낮은 자세로 섬김과 봉사를 실천하고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함과 아울러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격려사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축하를 드린다.”면서“어르신들의 건강,의료등 노인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산림휴양형 MTB체험단지와 놀자 숲 조성사업,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 개발등 향후 추진할 대형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을 통해 6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동광극장과 자유시장까지 연결되는 원도심 상권회복을 위한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모범어르신 분야 도지사 표창에 생보산동 노수일씨외 1인, 시장표창에 권지순씨외 5인,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표창에 불현동 이병태씨, 노인복지유공 지회장 표창에 상패동 이인순씨외 3인, 모범경로당표창에 소요15통 경로당외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은 국악협회 비나리 예술단의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등 민요공연과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보산동 싸릿말할머니 경로당의 울랄라 실버체조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