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엄우식 기자] KT&G포천지점(지점장 엄익재)과 연천농협(조합장 임철진)은 29일 연천군 관내 독거노인 후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연천군노인복지관에 상상펀드 방식으로 기부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발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형태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운영규모는 약 40억원에 달한다.
엄익재 KT&G포천지점장과 임철진 연천농협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하여 심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위축되셨을 어르신들에게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늘 고민하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이번 후원금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영세상인들과 연계하여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과 건강식 등으로 ‘행복나눔 선물상자’를 구성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40명에게 직접 전달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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