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수철, 이효창)는 12일 신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40명에게 건강드림꾸러미(가정상비약세트)를 전달했다.

신서면은 약국이 없어 갑자기 몸이 아파서 약을 구입하고 싶어도 버스를 타고 연천읍까지 나가야 해서 거동이 불편하고 차량이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한 후원 성금을 모아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복주머니 나눔사업으로 진통제 및 감기약 소화제 등을 비롯한 집안에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가정상비약을 건강꾸러미로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배부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박수철, 이효창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각종 약에 대해 설명하고 배부하였으며 “건강드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자원의 개발과 연계를 통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호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