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백호현 대표기자]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13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청산면 직원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마을 방역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 및 대청소는 청산면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한탄대교까지 도로변을 따라 쓰레기 정화활동을 하였으며, 불법쓰레기 중 재활용은 분리하고 나머지 쓰레기는 국토대청결 마대에 담아 처리했으며.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활동이 진행됐다.
마을방역은 연천군 전곡읍 소재에 있는 ㈜클링(대표 이항아)의 도움으로 청산면 관내 25개소 버스정류장을 돌며 실시했다.
이형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방역 및 정화 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주민자치위원분들과 ㈜클링 이항아 대표님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희영 청산면장은 “주민들 스스로 참여한 이번 방역 활동 및 대청소로 우리가 마을의 대표자라는 주인의식을 심어주었다고 생각한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솔선수범하여 마을 방역 및 정비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마을환경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두천연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